독서
[리뷰]건설현장 공무
수리수리심술
2025. 2. 9. 00:32
시공사 공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지만 전문적인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선택한 책이다. 도서를 선택하면서 기대했던 내용이 있는데, 예를 들어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 공무가 챙겨야할 다양한 문서와 행위 절차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내가 기대했던 내용과는 다른 방향의 책이었다.
이 책은 공무들이 수행해야할 세세한 문서 행위보다는 계약관리라든지 시공사의 매츨과 이익에 대한 고민 그리고 법적인 문제에 대한 사전대비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대형 건설사의 핵심 공무들은 이러한 내용까지 고민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세한 문서 행위는 배울 수 없었지만 건설 공무가 어느정도까지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