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나의 첫 소설 쓰기 Save the Cat!, 제시카 브로디

수리수리심술 2023. 2. 15. 15:14

사람들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막연한 꿈이 있었다. 바로 소설작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니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작문책도 읽어보고 유명 소설책도 읽어봤다. 하지만 내가 직접 쓰려고 하니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작은 배를 구입해서 해변에 나왔는데 막상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는 심정이다.
'나의 첫 소설쓰기'는 이런 나에게 '구호 키트' 같은 책이다.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그리고 지도 역할을 해주었고, 언제 쉬고, 언제 먹고, 언제 웃고 울어야 하는 지 알려주었다.
소설을 조각조각 도막 내어 어떻게 배치해야 옳은 지 설명하여 주고, 인기 작품들을 대입하여 분석해 준다.